
현대엠엔소프트 ‘맵피(mappy)’의 업그레이드 버전 중 주요기능[사진=현대엠엔소프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차량 인포테인먼트 브랜드 현대엠엔소프트가 디자인 개편과 동시에 로그인 기능 등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맵피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아이콘, 메인 메뉴, 경로탐색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이 개선됐다.
이에 따라 소요 시간, 도착 예정시간, 거리, 요금, 경로 옵션(모의주행, 안내시작) 등 운전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또 이번 맵피 업그레이드 버전은 로그인 기능 추가를 통해 개인화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사용자의 SNS(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이 해 사용자 계정 등록 시 별명, 나의 운전 경력, 나의 운전 스타일, 차종, 연료, 자동차 표시, 하이패스 유무 등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면 즐겨찾기 등 사용 정보가 안전하게 보관돼 앱 삭제, 스마트폰 변경 시에도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향후 맵피를 통해 위의 사용자 성향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경로탐색, 나의 주행기록, 개인 사용패턴 별 추천 목적지 등 다양한 개인화 서비스 기능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측은 “이제 모바일 내비게이션에서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대 되는 것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