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는 비철금속 재활용업체인 진명리싸이클에서 망간 및 알루미늄 추출작업을 위해 옆 공장인 에스피메탈(공실)에 보관해 놓은 폐건전지 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출근하던 직원이 이를 발견, 신속히 119에 신고하였다.
화재는 약 1시간 30여분이 지난 오전 6시 52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이 날 화재로 공장 벽면과 폐건전지 1톤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약 5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공단소방서, 남동공단 내 폐건전지 화재, 신속한 진압활동 펼쳐[1]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