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경찰대, 대테러 인식 강화 프로그램“L E D”운영

2016-07-28 11:10
  • 글자크기 설정

인천국제공항 全 종사자 대테러요원화를 위한 프로그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공항경찰대(대장 김 관)는 국제테러의 변화양상에 따라  인천공항 유관기관 및 상주업체 직원들의 대테러 인식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L E D(Let Everyone Detect : 모두가 발견하게 하자)' 를 운영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L E D’는 LED 조명의 특성(저비용‧고효율)을 빗대어, 인천공항 상주직원들이 공항 내 곳곳을 구석구석 살피며, 테러위험 요소를 차단, 개개인 테러 예방요원화로서 더 합리적이고 유연한 분위기와 친근한 서비스 환경 속에서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인천공항을 조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에따라 경찰은 상주업체 교육담당자가 모든 종사자들에게 대테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위한 테러예방 행동수칙’ 동영상을 배포하였고, 출입증 발급‧갱신 보안교육 시에도 동영상을 시청해야만 수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테러범들의 행동관찰, 미세표정 등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 검문 할 수 있도록 행동분석탐지기법 과정 상설화를 인천공항공사와 협의 중이다.

또한, 다음주 중 상주업체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프로젝트 L E D”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으로, 인천공항 유관기관 및 상주업체 모두 테러예방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테러예방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경각심 제고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