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분당척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 척병원이 8월 1일부터 개인 간병인이 필요 없는 새로운 형태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
병원에 소속된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들의 간호·간병을 전담하는 것으로 팀 제도를 도입해 24시간 환자들을 돌보게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되면서 개인 간병 대비 간병 비용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게 됐다는 것도 장점이다.
입원기간 동안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심하고 입원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혜택이다.
무엇보다 해당 분야에서 숙련도 높은 전문 간호인력의 추가 채용으로 입원 환자의 만족도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범 분당 척병원 대표원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 병실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보다 더 나은 간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분당 척병원은 이달 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개소식을 열고 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