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중환)는 여름 휴가철 가족단위 체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표선해비치해변 특설무대에서 ‘2016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귀포 야해 페스티벌’은 ‘제주는 야해(夜海)’를 테마로 ‘안녕바다’ 등 10개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7일간 펼쳐진다.
다음달 3일 사우스카니발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안녕바다, 이종혁밴드, 고고스타, 묘한, 강허달림, 디어아일랜드 등 10개팀이 공연한다. 여름 휴가철 서귀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프리마켓 △포토 월 △1년 후 받아보는 야해 희망 엽서 △하트세이버를 꿈꾸며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해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새연교 콘서트, 야호페스티벌 등 서귀포지역의 기후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견인하는 야간관광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