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의회의 소통매개체는 의정모니터가 한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25일 지난 2016년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모집한 제3기 의정모니터의 위촉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제3기 의정모니터는 총 55명으로 2018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과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건의나 주민의 생활불편사항 제보와 미담수범사례를 발굴 하는 등 현장감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의정모니터가 제안한 의견은 조례나 정책에 반영하고 인천시 등 집행부에 보내져 시정에도 반영하게 된다.

금번 위촉식과 소양교육에서는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방안과 현장모니터링을 통한 제안․제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이용방법을 소개하고 전문강사에 의한 교육을 통해 모니터의 자세와 역할 및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모니터요원의 기본소양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련기사

• 인천시의회, 미추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관련 간담회 개최
• 인천시의회 산경위, 2024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선정기업 방문 및 격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7대 후반기 의회와 함께 출범한 제3기 의정모니터는 각계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생활주변의 현장감 있는 여론수렴을 통하여 우리의회가 시민과 항상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의 불편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하여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제시해 주는 등 왕성한 활동과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