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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이달 4일부터 진행 중인 ‘넥스트 뮤직라이프 인턴십(Next Music Life Internship)’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특성을 살린 이색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업계의 모범 선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로엔의 인턴십은 나이, 학력, 경력 등을 모두 배제하고 끼와 열정을 가졌다면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했다. 오직 ‘1분 자기 PR영상’과 자유롭게 제출한 포트폴리오만으로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원 분야에 관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지망생, 방송작가, DJ, 래퍼, UX 디자인 전공자 등 각양각색의 백그라운드를 가진 20세부터 3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모였다.
또한, 각 사업부문 실무자들과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인턴사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엔 실무자와 인턴은 멘토, 멘티로서 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우수한 사례는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인턴들은 “단순 사무보조업무를 주로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업화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놀랐다”, “선배들의 신뢰와 기대 속에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업무 할 수 있는 환경과 매일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이 가장 좋다” 등의 반응으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로엔 넥스트 뮤직라이프 인턴십은 8월 12일 발표회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보여준 인턴에게는 입사지원 시 특전 및 정규 채용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