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는 교내 영어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재학생 30명을 해외 문화체험과 국제 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6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자매학교인 말레이시아 HELP College of Arts and Technology에서 글로벌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덕대와 말레이시아 HELP컬리지가 2014년 MOU 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 어학연수 파견이며 지난해까지 총 14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내부 선발절차를 거쳐 30명의 학생이 연수에 참여했다.
대덕대는 HELP컬리지와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보다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재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어학연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교환학생도 배출해 파견할 예정이다.
대덕대 관계자는 “어학능력 향상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방학을 이용해 매년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