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무더위 지속… 오후부터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후부터 내륙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5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에 오후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다.

경기동부와 강원도는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 됐으며, 예상강수량은 5∼30mm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지난 24일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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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26일까지, 남부지방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곳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26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중부지방은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