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춘장대 해수욕장 표류자 1명 긴급 구조

▲표류자 구조 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22일 11:33경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표류된 9세 여자아이 1명을 긴급 구조하였다.

 표류자 박00양(여, 08년생)은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해수욕장 중앙망루 앞 해상에서 튜브를 착용하고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밀려 떠내려 가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

 보령해경은 신고 접수 후 홍원해경센터, 경비함정, 122구조대, 춘장대 물놀이 센터 구조요원을 긴급 출동시켜, 수색을 실시하여 춘장대해수욕장 북방 1,500m 해상에서 표류자를 발견코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표류자 구조 즉시 건강상태 등 양호함을 확인하고 안정조치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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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경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