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 소수민족인 하자라족 수천 명은 이날 전력망 설치사업이 자신들이 모여사는 바미안 지역을 포함 시킬 것을 요구하며 4시간 정도 행진을 한 후 데마장 광장에 집결 중이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IS의 선전 매체 아마크 통신은 테러 직후 "IS 소속 전사 2명이 아프간 카불의 시아파 집회에서 폭탄 벨트를 작동시켰다"고 보도했다.
자살폭탄 공격을 시도한 2명 중 한명은 1명은 경찰에 사살되었다고 하룬 차크한수리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보건부 관계자는 부상자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위독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