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쇼핑몰 테러날, 노르웨이서 5년전 총기난사로 77명 사망한 날!

2016-07-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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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AP]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독일 뮌헨 쇼핑몰에서 테러가 일어난 가운데, 5년전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22일 노르웨이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는 오슬로 정부청사에 폭탄테러를 일으킨 후 우퇴위아 섬으로 이동해 노동당 청소년 정치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총 77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 50분쯤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의 도심 쇼핑몰 올림피아쇼핑센터 인근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나자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총리실장은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총기난사를 벌인지 5주기를 맞는 날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테러로 9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용의자는 체포되기 직전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용의자가 왜 테러를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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