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의형제』축구팀은 법사랑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김명환)의 후원으로 지난 4월12일 고읍구장에서 시작하여 올해 11월 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축구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심리적 갈등을 해소하고 축구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축구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모군(15)는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으나 가정이 불우하여 포기하였는데 의형제 축구팀을 통해 이렇게 다시 축구를 하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고 하며 소감을 밝혔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김명환 위원장은 “보호관찰청소년, 위원들이 함께 축구시합을 하며 땀을 흘리는 과정을 통해 멘토링 상담을 보다 더 알차게 전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