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은 지난 7월 16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몰에서 ‘프로보노 ICT멘토링’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간 첫 소통의 자리인 ‘2016년 프로보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데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SW창의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ITC대연합이 주관해 멘토별 재능기부를 통한 국내 ICT 맞춤형 멘티양성과 현 사회공원니즈를 반영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이다.
본 행사를 주관한 ICT대연합은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지식나눔 기반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학생은 전문지식을 전수받을 수 있는 ICT 전문인력 양성한다. 또한 ICT멘토링제도 운영 사업은 대학생이 기업 실무전문가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삼성전자 등 국내 ICT 기업 실무자 멘토 20여명과 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30명의 멘티들이 총 29개 팀을 구성, 공익추구를 목표로 하는 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제를 선정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중연 ICT대연합 부회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힘은 다양한 나눔 활동인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ICT기술을 접목하는 사회공헌형 재능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보노 데이’를 시작으로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향후 약 5개월 간 참여 멘티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지식나눔 프로젝트 수행과 총 3회에 걸친 ‘대국민 ICT 지식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