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상반기 장차관급 교체인원 230명

2016-07-20 13: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230명의 장차관급 인사변동이 일어났다고 중국경제주간이 20일 전했다.

230명중 장관급은 32명, 차관급은 198명이 자리를 옮겼다. 또한 지방의 인사조정은 171명이었고, 중앙정부의 인사조정은 59명이었다. 1950년대생이 102명이었고, 1960년대생은 82명이었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 왕궈성(王國生)이 칭하이(青海)성 서기에, 뤄후이닝(駱惠寧)이 산시(山西)성 서기에, 루신서(鹿心社)가 장시(江西)성 서기에, 리창(李强)이 장쑤(江蘇)성 서기에 임명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셰푸잔(謝伏瞻)이 허난(河南)성 서기에 올랐고, 러우친젠(婁勤儉)이 산시(陕西)성 서기로 임명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성의 당서기가 교체됐다. 지난 2012년 중국 공산당 제18차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된 이후 22개 성에서 당서기가 교체됐다.

올해 상반기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중앙통일전선부, 교육부, 국가민족위원회, 공안부, 국토자원부, 환경보호부, 심계서, 증감위 등에서 고위급 인사교체가 발생했다. 쉬린(徐麟)이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주임에, 천바오성(陳寶生)이 교육부 당조직 서기에 올랐다. 

박사 학력을 갖고 있는 관원이 56명이었고, 석사학력자는 88명이었다. 대졸학력은 37명이었다. 셰푸잔 허난성 서기는 '쑨예팡(孫冶方)경제과학상' 수상자였다. 러우친젠 산시성 서기는 공학박사출신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