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올해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230명의 장차관급 인사변동이 일어났다고 중국경제주간이 20일 전했다.
230명중 장관급은 32명, 차관급은 198명이 자리를 옮겼다. 또한 지방의 인사조정은 171명이었고, 중앙정부의 인사조정은 59명이었다. 1950년대생이 102명이었고, 1960년대생은 82명이었다.
올 상반기 인사에서 왕궈성(王國生)이 칭하이(青海)성 서기에, 뤄후이닝(駱惠寧)이 산시(山西)성 서기에, 루신서(鹿心社)가 장시(江西)성 서기에, 리창(李强)이 장쑤(江蘇)성 서기에 임명됐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셰푸잔(謝伏瞻)이 허난(河南)성 서기에 올랐고, 러우친젠(婁勤儉)이 산시(陕西)성 서기로 임명됐다. 올해 상반기에만 6개 성의 당서기가 교체됐다. 지난 2012년 중국 공산당 제18차전국대표대회가 개최된 이후 22개 성에서 당서기가 교체됐다.
박사 학력을 갖고 있는 관원이 56명이었고, 석사학력자는 88명이었다. 대졸학력은 37명이었다. 셰푸잔 허난성 서기는 '쑨예팡(孫冶方)경제과학상' 수상자였다. 러우친젠 산시성 서기는 공학박사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