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배우 테일러 키니와 '약혼 취소'…5년 교제끝에 결별

2016-07-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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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레이디 가가-테일러 키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레이디 가가(30)가 연인인 배우 테일러 키니(35)와 5년 교제끝에 결별했다.

美 TMZ는 커플과 절친한 소식통을 인용, "두사람이 이달 초 각자 갈 길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지난해 2월 발렌타인 데이때 했던 약혼도 취소됐다.

두사람은 최근들어 같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어떤 이벤트에나 SNS에서도 서로 눈에 띄지 않았다.  지난 주 레이디가가가 말리부에 있을때도 약혼반지는 보이지 않았고, 그날 테일러는 따로 35세 생일파티를 치렀다.

레이디가가가 최근 브라질 카보로 도피 극복여행을 떠났을 때에도 약혼반지는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US위클리는 한 측근이 "그녀(레이디가가)는 망가져버렸다"며 "둘 사이가 멀어져 가가가 최근 브라질 카보에 간 것도 일탈과 극복을 위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녀 레이디가가가 'You and I' 뮤직비디오를 만들때 연인으로 출연하며 만났다. 몇달후 진짜 연인이 됐고, 지난 2012년 5월 잠깐 헤어졌지만 곧바로 다시 사귀어왔다.  2015년 2월 가가는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큼지막한 다이아먼드 반지를 올리고는 "그가 발렌타인 데이때 심장을 꺼내줬다. 난 예스라고 답했다"고 적어 약혼사실을 공표했다.

자세한 결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테일러 키니는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영화 '제로 다크 서티'의  자레드 소위 역으로 알려졌으며 '시카고 파이어' 등에 출연했다.

한편 두사람의 프렌치 불독 애견 코지와 미스 아시아 키니의 양육을 누가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TMZ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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