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영화 '결혼전야', 결혼과 사랑에 대한 생각 정리하게 된 작품"

2016-07-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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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이 '쇼비즈 코리아'에 출연한다[사진=아리랑TV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택연이 결혼과 사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택연은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 녹화에서 "영화 '결혼전야'를 통해 결혼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정이 가는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쳐간 많은 작품들이 항상 어두웠다"며 "'결혼전야'라는 영화에서 완벽한 셰프를 연기한 적이 있다. 그때 이연희와 커플이었는데 나중에 이연희가 맡은 캐릭터가 나를 버리고 주지훈에게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스토리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인지, 또 결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택연이 출연하는 '쇼비즈 코리아'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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