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질렸어요?" 한효주, 'W' 제작 발표회서 이종석에 눈 흘긴 이유는?

2016-07-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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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한효주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한효주가 'W' 제작 발표회에서 이종석에게 귀엽게 눈을 흘겼다.

이종석과 한효주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W(더블유)' 제작 발표회에서 이종석과 로맨스 호흡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종석은 "우리가 'W'에서 스킨십 연기를 자주 한다. 그래서 하다 보니까 무뎌지는 게 있긴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한효주는 "무뎌져요 벌써?"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우리 드라마에 생각보다 키스신이 많이 나온다.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가운데 가장 많다. 그 중에서도 역대급 키스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답한 뒤 다시 한 번 이종석을 보며 "벌써 질렸어요?"라고 물어 이종석을 난감하게 했다.

현실과 웹툰이라는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W'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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