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국방부에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발표 촉구

2016-07-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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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김진관 의장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18일 ‘국방부는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를 조속히 발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이전사업을 법적절차에 따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관 의장을 비롯해 염상훈 부의장 한원찬 백종헌 조명자 김은수 이재선 상임위원장은, 지난 11일 대통령의 대구 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의 공식화 발표에 따른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 지연 우려를 표명하고 이 같이 결의를 모았다.
김진관 의장은 "대구의 경우 법에서 정한 이전건의서 평가와 승인 등의 기본 절차도 이행되지 않은 상황으로, 대구 군공항 이전에 앞서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지적하고  “국방부는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발표에 1년째 아무런 이야기도 없는데, ‘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사전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혔다.

이어 “국방부는 늦어도 9월 말까지 수원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하고, 법적절차에 따라 형평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바란다”고 조속 이행을 재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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