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조치원소방서는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15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시민산악구조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악 구조·구급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그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악구조봉사대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위촉장 수여, 소방서장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봉산을 사랑하고 즐겨 오르는 시민 11명으로 구성된 오봉산 시민산악구조봉사대는 등산 중 사고자를 발견하면 구조ㆍ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게 된다.
또한 산악안전사고 위험요인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종석 서장은 “시민 봉사대원들이 오봉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해안전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