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

2016-07-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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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 답변하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제3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과정에서 위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의 집행잔액 과다와 예측 가능한 사업의 예비비 지출에 대해 질타하면서, 향후 면밀하고 철저한 예산편성과 집행으로 예산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렬 위원은 이번 결산 심사에서 “실과에서 편성된 전년도 이월금은 총무과에서 총괄하여 세입 조치한 바, 실․과에서 정확하게 숙지하여 명확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선무 위원은 13년째 운행중인 청소용 특수 차량에 대한 2015년도 정비실적 과다(6회)로 인한 비용 지출(243만 4000원)이 많다며 “내구연한을 준수한 특수용 차량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봉 위원은 지방세 세입의 예산액(3061억여원)과 대비한 수납액(5219억여원) 차액이 크다며 2158억여원이 과다 발생하게 된 사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박영송 위원은 각종 기금의 운용 실적 등을 세밀하게 분석, 성과가 없는 기금들은 과감히 폐지 할 것을 주문했다.

서금택 위원은 지출원인액을 초과해 사고이월 처리한 곡교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의 추진사유와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상전 위원은 세종시립의원(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준이 위원은 2015년도 미집행사업(78건, 17억63만3000원)이 2014년도(79건, 5억8926만7000원)에 비해 건수는 줄었으나 금액은 오히려 증가했다며 부득이하게 잔액이 발생됐을 경우 추경에서 삭감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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