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파크원 복합단지 개발사업 자문·금융주선

2016-07-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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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도현 아시아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에서 여의도 Parc.1 개발사업 금융주선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투자증권이 여의도 파크원(Parc.1) 개발사업 자문과 금융주관사 역할을 맡는다. 

NH투자증권은 Parc.1 개발사업의 사업주인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 조달 규모가 2조1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개발사업에는 NH농협금융지주 소속의 은행, 보험사도 대주로 참여한다.

와이이십이프로젝트금융투자는 2005년 토지를 확보한 이후 약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NH투자증권 주관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2조 1000억원)을 진행해 총 2조 6000억원을 투입, 오는 2020년까지 복합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준공 후 개발가치는 약 3조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Parc.1 복합단지가 완공되면 서울의 대표금융센터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와 더불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초대형 랜드마크 복합시설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프로젝트 메니저(PM)인 아시아자산운용과 금융주선 및 투자에 관한 협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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