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5.23 ~ 7.10) 결과 관내 응급기관을 통해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5명이며,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최근 6일간 급격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장시간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 입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고 몸에 이상이 느껴지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119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