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오드제는 갑상선 피폭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원전 사고시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동안에는 유아들이 요오드제를 복용하려면 약사의 처방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긴급 투여가 어려웠다. 또 대부분 분말 형태여서 처방을 받더라도 물에 혼합해야 하는 등 노력도 두 배로 필요했다.
새로 개발된 젤리형 요오드제는 월령에 따라 젤리를 손가락으로 밀어 넣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보존 가능한 기간은 일반 요오드제와 같은 3년이다.
일본 내각부는 내각부는 약 15만 명에 이르는 전국 유아를 대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올 가을부터 전국 지자체 관계 부서에 젤리형 요오드제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