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두]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를 대표하는 축제인 '세계 맥주축제'가 내달 막을 올린다.
칭다오신문망(靑島新聞網)은 칭다오를 대표하는 축제인 '제26회 칭다오 세계맥주축제'가 오는 8월 13일 라오산(崂山)구 세기광장에서 16일간 '흥분과 즐거움'이 가득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칭다오 맥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세계 맥주 브랜드가 밀집한 소위 '맥주화원'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과거 칭다오 맥주축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열린다.
칭다오 세기광장 맥주성(城)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자연과 맥주와의 조화를 꾀해 축제를 분위기를 돋우고 각종 인프라도 확충했다. 인근 번화가의 술집과 음식점 등과 협력해 이곳을 방문객이 한층 넓은 지역에서 다양한 음식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