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렛츠락'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6 렛츠락 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측은 '렛츠락' 러버스 티켓 1500장이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렛츠락'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간을 펼치고 관객들은 질적으로 쾌적하고 만족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렛츠락'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출연진 공개 없이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과 양일권 할인티켓인 피스메이커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여기에 러버스 티켓까지 매진시키며 '렛츠락'은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9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울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 두 곳에서 펼쳐지는 '렛츠락'에는 YB, 국카스텐, 장미여관,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스탠딩에그, 계피of가을방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소심한 오빠들, 어반자카파, 자이언티, 노브레인, 이승열, 홍대광, 박원, 슈가도넛, 데드버튼즈, 트랜스픽션, 블루파프리카, 잔나비 등이 출연한다. 앞으로 '렛츠락'은 오는 26일 3차 라인업을, 오는 9월 5일엔 최종 라인업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