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부·기업·시민단체와 연계… 에너지 절약 캠페인 펼쳐

2016-07-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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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가정 LED 전구 교체 등 에너지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올 여름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12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출범식에는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주제로 한 카드섹션과 하절기 절전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이 펼쳐졌다. ㈜한화는 향후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에너지소외계층에 나눔의 가치도 함께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사진=㈜한화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대표이사 최양수)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사용 다운(down), 온실가스 down’을 슬로건으로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와 기업, 시민단체가 협업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12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에는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 변종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주제로 한 카드섹션과 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거리 캠페인 간에는 임직원들이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약 메시지가 담긴 물병과 부채, 아이스 쿨 스카프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효과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물병의 케이스에는 ‘+ - × ÷’ 기호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메시지가 표시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각각의 기호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 올리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 뽑기) △‘×’(미니 태양광 사용하여 전기 생산하기) △‘÷’(카쉐어링으로 에너지 절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최양수 대표는 “여름철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여름철 전력 위기를 극복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화 임직원들도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여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화는 향후 저소득층가정의 전구를 LED전구로 교체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며 에너지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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