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꿈에그린' 오피스텔 계약 시작 당일 완판

2016-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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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3~14일 당첨자 발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 11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100% 계약을 마쳤다. 오피스텔은 중복청약이 가능해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정당계약 시작 하루 만에 오피스텔 전 실이 계약 마감된 것을 이례적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마리나 항만 개발이라는 개발 호재와 최고의 입지, 여수에서 보기 힘든 상품 구성을 모두 갖춰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려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아파트 계약 역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969가구가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8~65㎡ 38실 △84㎡ 150실 규모로 테라스가 일부 적용된다

아파트는 오는 13일 1단지, 14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여수 웅천택지지지구 C5-2블록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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