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웅천 꿈에그린' 조감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 11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100% 계약을 마쳤다. 오피스텔은 중복청약이 가능해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정당계약 시작 하루 만에 오피스텔 전 실이 계약 마감된 것을 이례적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 설명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969가구가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487가구 △84㎡ 855가구 △100㎡ 384가구 △110㎡ 52가구 △130~134㎡ 3가구(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8~65㎡ 38실 △84㎡ 150실 규모로 테라스가 일부 적용된다
아파트는 오는 13일 1단지, 14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여수 웅천택지지지구 C5-2블록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