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박성현, 어느새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로 뛰어올라

2016-07-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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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중 일곱째…올림픽 티켓 못땄으나 개인 ‘최고위’ 기록

 

세계랭킹 16위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박성현(넵스)이 어느새 여자골프 세계랭킹 16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 일곱째로 높다.

박성현은 11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4.39로 16위에 자리잡았다. 이날 끝난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한 덕분에 1주전 대비 2계단 올랐다. 16위는 자신의 역대 세계랭킹 최고위다.

한국선수로는 박인비(KB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 전인지(하이트진로) 장하나(비씨카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다음으로 높다.

박성현은 올해 미국LPGA투어 네 대회에 출전했다.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13위, KIA클래식에서 공동 4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6위,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를 했다. 그 중 두 메이저대회에서 공동 6위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박성현은 이달말 여자골프 시즌 넷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올림픽 출전권은 놓쳤으나, 이 기세라면 세계랭킹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현은 곧 한국으로 들어와 14일 시작하는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주요 한국여자골퍼 세계랭킹
              ※11일 현재
---------------------------
랭킹    선수     평점
---------------------------
3       박인비    7.91
5       김세영    6.85
6       양희영    6.18
8       전인지    5.96
10     장하나    5.45
12     유소연    5.18
16     박성현    4.39
17     이보미    4.37
19     김효주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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