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위너가 일본에서 개최된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해 화려한 무대 매너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11일 오전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위너가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반파쿠 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린 ‘MBS presents 나만의 드림컴 THE LIVE’에 첫 출연해 현지 3만5000여 팬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리더 강승윤은 “처음 뵙겠습니다. 굉장한 이벤트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뜨겁게 즐겨봐요!”라고 인사를 건넨 후 곧바로 ‘BABY BABY’ ’철 없어’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이어갔다.
또 위너는 자신들의 대표곡뿐만 아니라 ‘드림스 컴 트루’의 메가 히트곡 ‘기뻐! 즐거워! 너무 좋아!’를 커버하며 완벽한 칼군무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유명 그룹 ‘드림스 컴 트루’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연자, 스태프, 그리고 팬들과 함께 꾸민 특별 여름 기획으로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했다.
한편, 위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효고-코베 월드 기념홀에서 개최하는 일본 투어 ‘2016 WINNER EXIT TOUR IN JAPAN’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위너는 이번 일본투어를 통해 총 4개 도시, 9회 공연, 3만 6000여 관객을 동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