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돌풍, 벼락 동반한 국지성 호우… 11일 수도권 폭염특보 지속

2016-07-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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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11일 수도권과 강원도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남해안 등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과 모레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 30도, 울산 27도로 예상되며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 소식이 전해지는 충청 이남에는 폭염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며 올 최고기온을 경신했는데, 12~13일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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