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주택금융공사 제공]
이는 지난해 전체 가입자(6486명)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주택연금이 출시된 이후 상반기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가입자을 보면 △2012년 2379명 △2013년 2567명 △2014년 2472명 △2015년 3065명 △2016년 5317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비수도권 가입자 역시 △2012년 548명 △2013년 696명 △2014년 743명 △2015년 925명 △2016년 1759명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주택연금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되면서 가입 요건이 완화되고 혜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대비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시가 9억원 이상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