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유승호의 첫 코미디 통했다

2016-07-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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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7월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7일) ‘봉이 김선달’은 12만 1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은 26만 9181명이다.

'봉이 김선달'은 유승호의 첫 코미디 영화로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거기에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봉이 김선달'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굿바이 싱글'을 제치고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도리를 찾아서'는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이날 8만 339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은 16만 2987명을 나타냈다.

'굿바이 싱글'은 이날 8만 1003명의 관객을 통원, 누적 관객 132만 343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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