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국내 고용시장의 중추를 이루는 제조업의 고용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50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3000명(3.0%) 증가했다.
취업자 규모는 제조업이 35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규모로 나타났다. 이어 도·소매업(142만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3만 3000명) 순이었다.
취업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대표적인 저임금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으로 13.8%을 기록했다.
그러나 숙박·음식점업의 월 평균 임금은 185만원(4월 기준)으로 모든 업종 중 가장 낮았다.
취업 증가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증가율이 0.7%에 그쳤지만 월 평균 임금은 52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취업자의 28.5%를 차지하는 제조업도 증가율이 0.7%에 그쳤다.
특히 제조업 가운데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는 6월 고용규모가 4.4%(2만 4000명)나 줄었다.
2013년 9월 고용규모가 5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6월 고용규모는 51만 3000명에 머물렀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조선업고 사장어느 마찬가지였다.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지난해말까지 고용이 늘었다.
그러나 선박 수주 감소 등 경기악화로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 6월에는 가장 큰 규모의 감소폭(-1만 2000명)를 기록했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지난해말 고용규모는 21만명에 달했으나 올해 6월에는 19만 6000명까지 감소했다.
철강 등 ‘1차 금속산업’은 중국의 성장과 조강량 감소 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고용이 크게 줄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 안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고용 감소세는 이어져 6월에도 고용규모가 2500명 줄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50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 3000명(3.0%) 증가했다.
취업자 규모는 제조업이 356만 8000명으로 가장 많은 규모로 나타났다. 이어 도·소매업(142만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133만 3000명) 순이었다.
취업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대표적인 저임금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으로 13.8%을 기록했다.
취업 증가율이 가장 낮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증가율이 0.7%에 그쳤지만 월 평균 임금은 52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취업자의 28.5%를 차지하는 제조업도 증가율이 0.7%에 그쳤다.
특히 제조업 가운데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는 6월 고용규모가 4.4%(2만 4000명)나 줄었다.
2013년 9월 고용규모가 5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6월 고용규모는 51만 3000명에 머물렀다.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조선업고 사장어느 마찬가지였다.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지난해말까지 고용이 늘었다.
그러나 선박 수주 감소 등 경기악화로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 6월에는 가장 큰 규모의 감소폭(-1만 2000명)를 기록했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지난해말 고용규모는 21만명에 달했으나 올해 6월에는 19만 6000명까지 감소했다.
철강 등 ‘1차 금속산업’은 중국의 성장과 조강량 감소 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고용이 크게 줄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 안정되는 모습이다.
다만 고용 감소세는 이어져 6월에도 고용규모가 2500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