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카카오톡 알림톡'[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알림톡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별도의 친구 추가 과정 없이 정보성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SMS 서비스는 여정이나 유의사항 등 장문의 메시지를 전송 받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또 카카오톡 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알림톡을 원하지 않을 경우 기존의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간편결제 시스템인 '카카오페이'를 도입했고, 이달 말부터는 카카오의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인 ‘트래블라인’과 제휴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친구 추가의 과정 없이 티웨이항공의 예약 정보를 보다 편하게 전송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알림톡 서비스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 고객분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