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는 오는 23일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열린다.
에코파티는 힐링, 즐거움, 소통, 지역밀착 4가지가 핵심이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농촌체험(문화, 예술, 농촌경험), 생태자원에 대한 가치공유 등 생태관광의 기본적 요소에 티파티, 공연 등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해 생태관광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코파티는 올해 총 4회 개최되며, 첫 행사로 국내 1호 자연생태우수마을인 예래동에서 개최한다. 예래지역은 2002년 ‘한국반딧불이보호학회’에서 3년간 생태조사를 한 결과 전국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 200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으로도 첫 지정된 곳이다.
공사 관계자는 “에코파티 개최는 생태관광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와 즐거움을 주는 제주관광의 신규 매력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파티는 도민, 관광객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모두 50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