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고용·노동 문제 대안 모색 매개체 첫 선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내 고용·노동 관련 소식을 전하고, 정책 및 쟁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매개체가 탄생했다.

 도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충남고용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월간지 ‘충남 고용·노동 리포트’를 창간했다고 7일 밝혔다.

 매달 25일자로 발간하게 될 충남 고용·노동 리포트에는 월별 고용 동향 및 반기별 심층 분석 자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달의 충남 고용 동향’을 담게 된다.

 또 노동시장 이슈에 대한 실태 및 연구과제 등으로 구성하는 ‘이달의 충남 노동 이슈’, 중앙정부 및 도의 고용·노동 정책과 제도에 대한 소개 자료도 게재한다.

관련기사

• 충남도,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창립…충남 현안 탄력 기대
• 30년 묵은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청신호...충남도, 민ㆍ관 결집 총력

 충남 고용·노동 리포트에는 이와 함께 노사민정 주체 누구나 참여해 고용·노동 관련 의견을 낼 수 있는 발언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프로그램 등도 담는다.

 6일 펴낸 창간호에는 ‘노사민정협의회 활용법’ 특별기고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고용 동향, ‘보육교사의 행복’을 주제로 한 이슈, 공동근로복지기금 소개, 갈등조정가 전문가 과정과 사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제원 등 이벤트 소식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안희정 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의 다양한 고용·노동 이슈 분석,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펴낸 충남 고용·노동 리포트는 도내 고용 및 노동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충남 고용·노동 리포트는 발간과 함께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http://cnpartnership.or.kr/)에 게재하고, 이메일로도 발송할 계획이다.

 이메일 수신을 희망할 경우 충남고용네트워크(041-562-9982)로 전화해 이메일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