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 박스오피스 1위, 김혜수 밀어낸 유승호…첫 코미디 연기 '합격점'

2016-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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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봉이 김선달'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봉이 김선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월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13만 6615명의 관객을 통원했다. 특히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던 ‘굿바이 싱글’을 밀어내 눈길을 끌었다.

'봉이 김선달'은 대동강을 팔아 치운 김선달(유승호 분)의 통쾌한 사기극을 그린 영화로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굿바이 싱글'이 차지했다. '굿바이 싱글'은 이날 9만 137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124만 2426명을 기록했다.

'봉이 김선달'과 같은 날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이날 7만 6935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은 7만 95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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