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남혜진 주무관은 최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밀집지역인 수곡2동에 근무하면서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이동 복지상담실 운영, 종합복지관과 합동 발굴 등을 통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신규 수급자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1년,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가 1만 6024가구, 2만 3501명으로 전년 6월 기초수급자수 대비 약 35% 증가했고 가구당 평균 생계·주거급여가 월 평균 10만9천 원 올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선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숨은 노력에 힘입어 그간 주변의 도움이 필요했으나 소외됐던 많은 분들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