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높은 연천멜론 첫 수확

2016-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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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이달부터 멜론 수확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첫 수확에 나섰다.

지난 2014년부터 신서면 지역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멜론을 보급하여, 금년에는 7농가가 1.5ha를 재배 1,500박스/8kg 를 수확 하게 된다.

연천멜론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아, 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다시 찾는다.

올해 재배시기를 조절하여 7월초부터 추석무렵까지 순차적으로 수확 하여 가락동 농산물 시장 및 지역 축제, 행사에 유통·판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따르면 “생육초기 성장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우스 보온관리와 적과, 유인, 병충해방제를 위해 대농민 영농지도와 농가의 노력으로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수확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2모작 노지작물 재배를 위하여 마늘을 보급하여 작부체계를 개선하여 마늘 + 콩, 들깨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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