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양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1차에 이어 2차분 291가구를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다산신도시 C-2블록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 2차'는 지하1층~지상15층에 6개동 전용면적 97~112㎡ 291가구다. 세부주택형별로는 전용 △97㎡ 280가구 △112㎡ 11가구로 구성돼 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입지해있어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앞에 왕숙천이 있고 뒤로는 문재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다. 왕숙천과는 바로 붙어 있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수자인 2차는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112㎡ 뿐만 아니라 97㎡의 경우도 침실 4개가 제공되며 팬트리, 안방 더블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전 층이 일반적인 아파트 층고보다 높은 2400㎜로 설계됐고 특히 1층의 경우 100㎜ 더 높은 2500㎜를 적용했다.
2층 전용 97㎡ 일부 세대의 경우 다산신도시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되고 대형 알파룸도 사용이 가능해 가족들과 편안하고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층상배관을 적용해 윗층으로 인한 누수피해를 없앴다. 아울러 최신 IoT기술을 활용, 국내 최초로 전 침실에 스마트앱을 적용했다. 각
주차공간도 신경썼다. 3분의 1 가량을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으로 설계해 자녀 등하교, 마트 이용 등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