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인천 ‘송도 SK VIEW’ 분양…2100가구 대단지 규모

2016-07-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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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43층, 11개 동, 총 2100가구 규모…중소형 구성

인천 ‘송도 SK VIEW’ 단지 투시도 [이미지=SK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송도 SK뷰(송도 SK VIEW)’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 동, 총 210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99㎡의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SK건설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으며, 전용 84㎡ 타입을 4베이·4룸 평면을 적용해(일부 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각 가구별로는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송도국제도시는 약 40조원이 투입돼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도시 개발사업으로 조성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다.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배후 인프라로 삼아 동북아시아의 경제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과 포스코A&C, 셀트리온,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들이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 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 쾌속 도로망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은 인천대교만 건너면 바로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송도~청량리 노선도 확정돼 서울 접근성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특히 송도 SK뷰가 들어서는 6·8공구는 랜드마크시티(가칭)로 불리며 개발이 한창이다. 이곳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 진입 초입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으로서 상징성을 지닌 지역이다.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의 중심이 되는 워터프론트 호수가 송도 SK뷰 단지와 맞닿아 있어 주변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송도 SK뷰 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다.

단지 주변에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이 있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헬스장, 키즈카페, 파티룸, 도서관,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등이 마련된다.

송도 SK VIEW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1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57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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