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소비자원과 강화군에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2016-07-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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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한방의료 서비스 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한국소비자원, 강화군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등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화읍 풍물시장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생활 관련 피해 상담과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자동차, 가전제품, 휴대폰)를 진행해 지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병행해 행사 참여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에 급유된 석유의 진위 여부 검사를 통해 가짜 석유에 대한 지역소비자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했다.

인천시에서는 해마다 지리적 여건으로 소비자교육 및 정보제공 등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방문해 소비자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하는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취업상담, 가전제품 A/S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업 및 공공기관 협업 서비스 내용
* 자동차 무상점검 :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 가전제품‧휴대폰 무상점검 :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
* 가짜 석유 여부 검사 : 한국석유관리원
* 한방의료서비스 : 자생의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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