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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공항 조감도.[사진=바이두]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베이징 신공항이 오는 2019년 정식 가동될 전망이다.
북경일보(北京日報)는 "베이징 다싱(大興)구와 허베이(河北)성의 랑팡(廊坊)시 사이에 조성 중인 신공항 터미널이 오는 9월 완공돼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며 "작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2019년 7월이면 신공항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5일 보도했다.
오는 9월 모습을 갖출 신공항 터미널 건축면적만 140만㎡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건설 중인 4개 활주로를 통해 2025년부터 연인원 7200만명의 수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당국은 안전을 이유로 4500만명을 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