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배, 박신혜 여동생으로 '닥터스' 합류

2016-07-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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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브룸스틱]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한보배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박신혜의 이복 여동생 유유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언니에 대해서 만큼은 우호적인 인물로 유혜정(박신혜 분)과 가족의 끈을 이어 주는 통로 역할을 하며 엄마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보배는 지난 200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복수는 나의 것'에서 송강호의 딸 역할로 데뷔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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