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KB국민은행, 'KB U+ONE통장' 공동 마케팅 진행

2016-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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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통신과 금융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극대화한 금융 상품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 납부 시 LTE데이터, IPTV VOD 이용권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KB U+ONE통장'을 출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휴대폰 요금 납부실적이나 혹은 통장에서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대금 중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LG유플러스 가입 요금제 별로 △3만원 이하 요금제 100MB △3만원 초과~4만원 이하 300MB △4만원 초과~5만원 이하 500MB △5만원 초과 1GB의 LTE데이터가 고객에게 매월 제공된다. 'KB U+ONE통장'은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또 해당 통장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이용요금이 납부된 경우, IPTV VOD 이용권(2만원권)을 최초 1회에 한해 제공한다. IPTV와 인터넷 요금을 모두 납부하는 경우에는 2만원권을 추가 제공해 총 4만원의 VOD 이용권을 증정한다.

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도 크다. 매월 통장에 LG유플러스의 휴대폰, IPTV, 인터넷 통신비 납부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타행자동이체수수료 총 3개 수수료를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해준다.

LG유플러스는 KB U+ONE통장 출시와 함께 KB국민은행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이 원스톱(One-Stop) 으로 금융 및 통신 서비스 안내를 받고 통신비 할인 등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양사 영업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정호 LG유플러스 채널담당은 “매월 꾸준히 납부하는 통신료에 특화된 통장이 탄생해 고객들은 금융 혜택과 통신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금융 서비스에 소외된 30대 미만의 젊은 고객이나 알뜰한 주부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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