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오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 후 재활에 몰두해온 류현진은 이로써 2014년 10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이후 21개월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게 됐다.
지난 5월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첫 재활 등판을 시작한 류현진은 싱글 A와 트리플 A를 오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