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양의 후예'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류 드라마의 자존심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4일 중국 무한만보(武漢晩報)는 중국 최대 영화제작사인 화처잉예(華策影業)가 '태양의 후예' 영화화를 위해 판권을 이미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영화감독으로 신예 장이바이(張一白) 감독이 초빙됐다고 전해졌다.
장 감독은 "태양의 후예가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으로 히트했기 때문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작의 명성에 기대지 않고 드라마의 기초위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겠다"면서 "드라마보다 나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