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발효 5주년이 된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이날부터 유럽에서 들여오는 차량 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7월 한국-EU FTA에 따라 QM3 판매가격을 85만∼100만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QM3는 스페인에서 수입하는데 유럽에서 수입하는 1500cc 이하 차량은 그간 1.3% 관세가 부과됐지만, 이날부터 무관세가 된다. 이에 따라 QM3 SE는 85만원 인하된 2195만원에, QM3 LE, RE, RE 시그니쳐는 100만원씩 내려간 2295만∼24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관련기사무협, 인증 수출자 대상 'FTA 원산지검증 대응 교육' 개최한·호주 FTA 발효 10년만에 교역 50%↑...핵심광물 등 협력 강화 #무관세 #한eu fta #fta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