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수출 유망 중소업체 11개사가 참가한 “김해시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이 6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7월 1일 두 번째 방문지인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순조로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내륙 국가로 국토의 면적은 한반도의 1.1배로 비슷하나 인구는 1/10 정도에 불과하며 국토의 70%가 산악지역으로 기계, 산업의 인프라는 미약하지만 한국과는 1973년 통상대표관계를 수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승용차 및 건설자재 등이 수출호조를 나타내며 향후 한-아세안 FTA가 추가 확대될 시 한-라간의 교역량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 종합무역사절단은 7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마지막 시장 공략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